"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심리분석 - 영화감상&치료 (2024)

강박증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순 없다"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하루에도 수십번씩 손을 씻고 또 씻는다.
# 집에 들어가면 반드시 5번씩 자물쇠를 확인한다.
# 길을 걸을 때 보도블럭의 선을 밟지 않으려고 애쓴다.
# 식당에 갈때는 항상 앉는 자리에, 자신의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다닌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심리분석 - 영화감상&치료 (1)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주인공 멜빈 유달(잭 니콜슨)의 범상치 않은 행동이다. 이 영화에서 잭 니콜슨은 강박증에 걸린 괴팍한 성격의 로맨스 소설가인 멜빈 유달을 연기한다.

강박장애란 자신이 원치 않는데도 반복적으로 불쾌한 생각이 계속되고, 이것으로 생기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행동하는 상태를 말한다.

문이나 가스렌지를 잠궜는데도 잠그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반복되고 이것을 계속 확인해야 안심하거나 먼지나 세균 오염에 대한 염려로 계속 손을 씻어야 불안이 감소되는 등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이 반복된다.

강박장애의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

- [오염에 대한 강박관념 및 과도한 청결, 세척행동]
먼지나 세균에 대한 염려, 배설물(소변, 대변, 타액 등)에 대한 과도한 혐오감, 동물, 곤충에 대한 과도한 염려, 오염 때문에 질병을 일으킬 것 같은 염려

- [병적인 의심, 확인 및 질문]
문이나 가스렌지를 잠궜는데도 잠그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의 반복과 이에 따른 확인,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았는가에 대한 점검,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

- [신체적 강박관념]
질병이나 신체적 질환에 대한 염려, 신체부위 또는 외모에 대한 과도한 염려

- [균형 또는 정확성에 대한 욕구 및 강박행동]
물건이 바로 그 자리에 있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생각, 대칭에 대한 욕구, 따라서 물건을 항상 반듯하게 두거나, 대칭적으로 두는 행동

- [공격적인 강박관념]
스스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해칠지 모른다는 두려움, 외설스러운 말이나 무례한 말을 무심코 내뱉을 것 같은 두려움, 다른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 것 같은 두려움, 물건을 훔칠 것 같은 두려움

- [성적인 강박관념]
금기된, 혹은 성도착적인 생각이나 충동, 다른 사람을 향하여 성적인 행동을 할 것 같은 생각, 어린아이 또는 근친상간적인 생각

- [기타]
신성모독에 대한 과도한 염려(종교적인 강박관념), 쓸데없는 것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모으는 일(축적 강박)

강박증 환자는 성격 이상자?

강박증에 걸린 사람을 성격이상자나 미친 사람 취급하는 경향도 있다. 강박증을 지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강박증은 세로토닌이라는 뇌신경전달물질의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는 뇌질환의 하나로 특히 뇌의 전두엽-기저핵부위의 이상이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스트레스가 원인은 아니지만 유발시키는 요인은 될 수 있다.

강박사고나 행동을 한 가지라도 가지고 있으면 강박증일까?

누구나 한번쯤은 식당의 청결문제에 의심을 갖기도 하고, 문을 잠궈놓고도 안심을 못해 확인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증상이나 행동이 일상생활이나 사회 활동에 얼마나 방해가 되느냐에 달려있다. 만일 이러한 증상이나 유사한 성질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강박증을 전문으로 다루는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상담해 보는 것도 좋다.

어떻게 치료받나?

치료를 받지 않고 저절로 증상이 소실되는 경우는 대략 10-20% 정도, 적절한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로 약 80%가 호전된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푼다거나 마음을 편하게 가진다고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므로 이러한 질환을 다루는 전문가인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은 필수적이다. 어떤 보고에 의하면 강박장애의 증상이 시작된 후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될 때까지 약 17년이 걸린다는 보고 가 있다. 따라서 정확한 증상의 평가와 적절한 조기 치료계획이 필수적이다.

[약물치료]

최근 개발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가 효과가 있다. 급성기 치료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하여 약물치료는 적어도 몇 주 혹은 몇 달이 지나야 효과가 나오기도 한다.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와 더불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외에 정신치료, 자기자극치료, 뇌수술방법이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도와줄 방법은-

성격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증상에 맞서 저항하고 분투하는 모습을 격려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행동치료 과제에 관심을 갖고 격려하고 환자를 우선 안심시키려는 자세보다 중립적인 자세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Van Noppen등이 쓴 '강박증과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에 소개한 가족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 먼저 가족중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신호를 인식하여야 한다.
- 스트레스가 있는 동안에 기대치를 변경하라.
- 그 사람의 수준에 따라 호전의 정도를 측정할 것.
- 매일 매일 증상의 호전을 비교하지 말 것.
- 아주 조금 호전이 있더라도 그 호전을 칭찬할 것.
- 지지적이고 강한 가족 환경을 만들 것.
- 대화를 명확하고 간단하게 할 것.
- 행동에만 관심을 가질 것.
- 경계를 명확히 할 것.
- 가족의 일상사를 정상적으로 할 것.
- 유모어를 사용할 것.
- 약물치료에 대하여 지지할 것.
- 다른 가족 구성원들을 위하여 시간을 마련할 것.
- 유돌이(유연성)가 있을 것.

강박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서울대학교 강박증클리닉
한국 강박증 도움회(Korean Ocd Help society)
강박장애재단
서울임상심리연구소 강박증클리닉

[정리=권영란 기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남자 주인공인 유달은 여러 가지 강박사고와 강박 행동을 보인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전기 수위치를 다섯 번씩 껴고 끄거나 세 번씩 뜨거운 물에 손을 씻어야 하는데 그 때마다 새로운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보도 블록을 밟아서는 안 된다, 침대에 올라갈 때 발을 세 번 땅에 딛고 올라가야하거나, 식당에서 반드시 자신의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기 위해서 호주머니에 포크와 나이프를 손수건에 싸 가지고 다니거나, 식당에서 반드시 자기 자리에 앉아야 식사를 할 수 있다거나, 반드시 식당의 지정한 웨이트가 음식을 갔다 주어야 먹는다거나 하는 강박행동을 볼 수 있다

긴장된 감정 방출을 허용함으로서 환자는 일시적인 구원감을 경험한다

감정 방출이 감정의 양을 감소 시키기 때문에

감정의 양이 적으면 쉽게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카타르시스는 가치 있는 것이다.

- "정신분석의 기법"에서 -

이 영화는 강박증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강박증이란 자신의 의지로 컨트롤되지 않는 신경증으로 자기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반복하는 행동을 말한다. 강박증은 불안장애 안에 속한다. 핵심이 불안하기 때문에 강박적인 행동이나 강박적인 사고를 통해서 불안을 감소 시키는 것이다. 강박증은 정신 장애에서 본래의 이름은 강박사고 강박행동 장애 즉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이라고 글자가 길다. 앞 부분의 obsessive란 말은 강박 사고 장애를 말하고 뒷 부분의 compulsive라는 말은 강박행동 장애를 말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두 개의 용어는 서로 다르다. 강박사고는 어떤 원하지 않는 생각이 계속해서 머리 속에 떠 올라서 아무리 스톱을 하려고 해도 멈추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사람에 따라서 다 다르지만 어떤 사람은 노래 가사가 떠 오르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어떤 욕설이 또 어떤 사람은 어떤 용어가 계속해서 자신의 머리 속에서 끊임없이 떠 올라서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멈추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강박증이라고 축약해서 부르고 있다. 두 번째 용어인 강박 행동 장애는 어떤 행동을 반복해야 하는 경우를 말한다. 외출 후에 집에 오면 손을 씻는다든지, 외출해서 집에 문이 잠겼는지, 혹은 어떤 일을 하는데 완벽하지 못해서 되풀이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게 되면 불안이 감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안의 원인과 반복행동과는 원인과 결과 관계는 아니다라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으면서도 멈출 수가 없는 것이다. 위의 두 개를 동시에 가진 사람들도 있고 따로 따로 가진 사람들도 있다.

강박증의 원인은 정신분석학에서는 항문기 장애로 본다. 항문기의 특징이 이 세상을 내 마음대로 컨트롤하겠다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기는 기어다니거나 서거나 걷게 되면서 자신의 몸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면 주변 환경을 자기 마음대로 부수고 찢고 뒤엎고 망가트린다. 땅에 뒹굴고 넘어지고 자빠지고 해서 하루에도 옷을 몇 벌이나 갈아입는다. 엄마는 이러한 행동을 싫어하게 되어 있다. 엄마가 깨끗하게 청소한 방에 아기가 이것저것 어질러 놓게 되면 엄마는 화를 내게 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 탐색 행동들이 아기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부모님이 이 시기에 너무 결벽하거나 완벽주의적이면 아기의 이러한 행동에 엄마는 참을성이 없게 되고 아기를 처벌하게 된다. 아기가 항문기 때 주변 환경 탐색이 불안하거나 환경을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없게 되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세상은 내 것이다가 아니고 이 세상은 두려움과 불안으로 가득차 있다고 느끼게 되고 위축되거나 자신감이 위축되게 된다.

부모의 지나친 결벽증 즉지나친 질서정연함 지나친 깨끗함 지나친 완벽주의적인 요구는 자녀를 불안하게 만든다. 자녀는 대, 소변을 할 때 옷에 대, 소변을 흘리게 될까봐 불안하게 되면 아기는 조심하게 된다. 조심을 하게 된다는 것은 지나치게 주의를 하게 되고 자신의 행동을 의식하게 된다. 손을 깨끗하게 씻거나 정리정돈을 잘 하거나 물건을 제자리게 잘 챙기게 되면 부모가 좋아하는 행동이기에 아기는 불안을 감소 시킬 수가 있다. 어른이 되면 어린 시절에 불안했을 때 어떤 행동 즉 손을 씻거나 정리정돈이나 완벽한 행동들은 불안을 감소 시킨다는 것에 습관화되어 버린다. 아기는 불안이 가중되면 어떤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불안을 감소 시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강박 사고나 강박 행동들의 특징이 항문기적 특징이다. 손발을 깨끗이 씻거나 정리정돈을 하거나 질서 정연하거나 완벽주의적 행동은 항문기인 1세 - 3세 사이에 가장 눈에 띄는 행동들이다. 외형적인 행동 즉 의식적인 행동인 질서정연함, 깨끗한 청결, 정리정돈은 내면적인 행동 즉 무의식적으로는 무질서, 더려움, 불결함, 어질러짐, 혼란 등의 반대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다. 정신분석적 용어로 말하면 반대행동의 형성(reaction formation)이다. 즉 내면의 무의식속에 억압되어있는 무질서, 불결함, 더러움, 혼란함, 어질러놓음의 방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것 때문에 어떤 행동을 억압하여 불안이 커진 것이다.

이러한 행동이 심하면 강박증적 성격장애가 될 수도 있다. 강박증적 성격장애는 어떤 일을 할 때 아무리 늦어도 순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결과 사소한 일 때문에 전체 일을 그릇치거나 중요한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예를 들어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중간 고사 시간에 늦는데도 불구하고 세수하고 머리 감고 양치하고 화장을 하는 순서를 하나라도 빠뜨리면 불안해져서 늦어도 그 순서를 지키는 바람에 늦어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놓치는 경우나 시험 문제를 풀는데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그 문제를 풀지 않으면 그 다음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그 문제에서 진전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건강한 사람들은 늦어면 어떤 행동을 생략하거나 문제가 어려우면 내 버려두고 다른 어려운 문제부터 먼저 하고 시간이 있으면 나중에 어려운 문제를 풀이하는데 강박적 성격장애 환자들은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음 문제로 넘어갈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잘 하면 점수가 최고가 되거나 못하면 점수가 최저가 된다. 중간에 어려운 문제가 끼면 나머지 쉬운 문제도 놓치게 된다. 완벽해야 한다는데 강박적이기 때문이다.

강박증 환자들의 공통점이 감정이 없다는 점이다. 감정은 위험한 것으로 억압한 사람들이다. 지적인 능력 즉 머리가 좋고 이성적인 것이 특징이다. 완벽주의적이고 빈틈이 없다. 엄격한 도덕주의자이고 냉정하다. 모든 것을 질서정연하게 완벽하게 하려고 한다. 강박증 환자들은 불안하게 되면 기계처럼 순서대로 정확하게 하게 되면 불안이 감소될 것이라는 생각과 행동이 습관화 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기계처럼 정확하거나 완벽하게 되면 더욱 더 불안해지게 된다는 것을 모른다. 인간의 마음은 유연해야 한다. 그래서 마음이 여유가 있을 때 자아가 자유롭게 되고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강박증 환자들은 모르고 있어서 불안하면 할수록 더욱 더 완벽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치료에서는 이러한 행동을 허용하도록 해 준다. 즉 억압된 무질서, 더러움, 불결함, 어질러짐 등에 참을 수 있게 직면하게 하여 그러한 행동들이 어린시절에 부모의 처벌과 강압으로 불안으로 연결되었음을 알 게 하고 스스로 그러한 것에 참을 수 있도록 직접 그러한 행동을 직면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멜빈 유달은 외출 후에 집에 들어오면 거실에 불을 다섯 번 꼈다 껏다를 반복한다든지 손을 씻을 때 뜨거운 물로 손을 씻는데 비누를 한번만 쓰고 쓰레기 통에 넣어 버리고 반드시 새로운 비누를 3개를 사용한다든지 길을 가다가 보도 블록을 밟지 않으려고 한다든지 식당에 가서 정해진 자리에서만 식사를 한다든지 반드시 어떤 웨이터가 갖다주는 음식만 먹는다든지 포크와 나이프를 항상 비닐 주머니에 넣어서 호주머니 속에 넣어다니면서 식당에서는 반드시 자신의 포크와 나이프로만 식사를 한다든지 하는 행동들은 모두가 강박증적 행동이다. 주인공은 소설을 쓰는 작가이고 작품을 60여개나 발표한 유명인라는 점도 지적인 능력은 뛰어난 사람이라는 점과 일치하고 감정이 없는 사람으로 사랑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면서도 연애 소설을 기가 막히게 잘 쓴다는 것에서 위의 특징들을 옅볼 수 있다.

결국 강아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얼었던 감정이 녹아내리게 되고 사랑을 하게 되면서 마음의 문을 열고 강박증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있다. 이 영화를 잘 분석해 보면 강박증의 특징을 잘 엿볼 수 있다. 멜빈 유달의 어린 시절을 유추하게 해 주는 단 한가지 이야기는 유달이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피아노를 배울 때 약 10년간 아버지의 회초리로 실수하면 손을 맞았다는 이야기에서 어린 시절에 부모가 어른의 행동을 하도록 강요하고 처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항문기 때 치나치게 엄격한 대, 소변 훈련과 청결, 정리정돈, 질서정연함을 강압받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심리분석 - 영화감상&치료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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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Gov. Deandrea McKenz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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